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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섬유직물조합, POY 반덤핑 조사개시 취하 건의
국내 화섬사에 설비투자 자금지원, 반덤핑 조사개시 철회, 중국산 POY 수입관세 인하 요청
등록날짜 [ 2023년03월08일 10시17분 ]
POY 생산 공장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대경섬유직물조합)은 한국화학섬유협회(이하 화섬협회)에서 제기한 중국산 수입 POY에 대한 반덤핑 제소에 무역위원회가 조사개시 결정을 내린데 대해 조합 명의로 반덤핑 조사개시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제소 취하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제출한 이 건의서에 따르면 섬유 직물업계의 주 원재료인 폴리에스터 장섬유 원사(POY)의 경우 국내 화섬메이커들이 생산하는 생산량이 수요량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고 가격도 매우 높게 판매되고 있어 중국산 POY의 국내 수입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경섬유직물조합 관계자는 "국내 직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품질 좋은 원사와 저렴한 가격의 원재료인 중국산 POY를 수입해 원가를 줄여 왔는데 최근 화섬협회가 수입되는 중국산 POY사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무역위원회에 제소함으로써 화섬 메이커들만의 이익에만 포커스를 맞췄다"며, "이로 인해 국내 중소직물 업계는 원가 부담으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경섬유직물조합은 정부가 우선 화섬메이커들의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을 지원 하고 반덤핑 조사개시를 철회함과 동시에 중국산 POY사의 수입관세를 현행 8%에서 5%(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구매로 수입할 경우)로 인하해 줄 것을 무역위원회에 건의했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지난해 말 한국화섬협회가 제기한 ‘신펑민’을 비롯한 중국 7개 화섬업체(말레이시아 레크론 1개사 포함)가 한국에 수출하는 POY 가격이 자국내 보다 평균16.8%(말레이시아 16.1%)나 낮은 가격으로 수출해 “국내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판단, 지난 2월 23일자로 덤핑행위 조사개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따라 무역위원회는 국내 피해업체인 TK케미칼, 성안합섬을 중심으로 피해 실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중국 해당업체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게 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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