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염색공단 내 메리야스(니트) 염색 전문업체인 명신염공(대표 홍양주)이 이달말 공장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명신염공은 지난 수십년간 메리야스 염색전문업체로 자리매김 해왔으나 최근 몇년간 지속적인 일감부족에 시달리면서 결국 공장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이달말까지 나머지 가공오더를 처리한후 공장 가동을 중단하게 된다.
명신염공의 공장 가동 중단으로 한때 대구에 10여개사에 달했던 메리야스 염색업체는 동아산업사, 욱일, 옥포산업 등 3개사만 남게됐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