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를 지원받아 설치한 자동포장기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염색가공 업체들의 스마트 팩토리 공장 구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전국의 염색가공 업체들 대부분은 인력난 심화로 인해 자동화, 무인화의 필요성과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실정인데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공장 자금 지원에 따라 대부분의 업체들이 스마트 팩토리 공장 구축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염색가공의 경우 수불 프로그램과 함께 파이널 공정인 검사 및 이송, 자동포장까지의 공정의 자동화와 무인화에 집중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수불 프로그램의 경우 보강시스템, 두손, 우리이노베이션 등의 업체들이 효율적이고 편리성이 높은 전산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이널 공정의 경우에는 섬유 원단 포장기 업체인 (주)상동이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파이널 공정의 경우 인력난 해결과 인력 감축, 생산의 효율성이 필요한데다 자동화, 무인화를 통한 비용 절감이 절실함에 따라 밴딩기(띠지기)와 자동포장기 설치를 통한 공정 자동화에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 염색업계는 올해 들어와 태창섬유, 신일염공, 한진섬유, 희성다이텍, 미래다이텍, 동원염공 등 20여 개 사가 스마트 팩토리를 통한 수불 프로그램과 자동포장기 등의 설비를 구축해 인력난 해결과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따라서 스마트 팩토리를 통한 섬유염색 업체들의 무인화, 자동화 설비 구축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