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이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한 ‘2020년 지역특화형 동행 일자리사업’에 선정돼 12일 교육의 첫발을 디뎠다. 이번 지역특화형 일자리사업은 ‘천연염색 연계 로컬크래프트 창업자육성사업’‘으로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 나주시 및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교육 훈련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4월 말까지 교육생 모집을 끝내고 5월부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연기되었다가 12일 강습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종료 후 창업자당 1천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프로그램 지원과 컨설팅 사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대국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팀장은 “코로나 19, 폭우 등 여러 가지 악조건을 헤치고 교육 실시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교육생들의 창업, 취업 및, 사후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맞춤 교육을 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