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공장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코로나 19의 경제적 영향이 본격화 되면서 2분기 대구 직물수출이 작년 2분기 대비 56.4%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주력수출 품목인 직물수출이 2019년 2분기 대비 56.4% 곤두박질 쳤다.
2020년 6월 기준 직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6% 감소했으나 4월(-54.0%), 5월(-63.5%)에 비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수출 실적은 직물업체들의 공장가동율이 40%대까지 급락한데서도 알수 있다.
대구의 직물 수출은 1분기 8.3%(경북 1.7% 감소) 감소한 것에 비해 하락 폭이 훨씬 커진 것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