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건물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전남 나주 소재) 직원들이 코로나 19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공예작가 응원 프로젝트인 ‘공예품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공예품 선물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공예품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방을 응원하기 위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이 제안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지난주부터 릴레이가 시작됐다. ‘공예품 선물 릴레이’가 시작된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직원 중 한 사람이 지명을 받게 됐고, 이것이 내부 직원사이에 릴레이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직원들이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와 관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태홍 차장은 “문화예술은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 영혼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음으로나마 지역 문화 예술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공예 작가 분들을 응원하고자 공예품 릴레이에 동참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순수예술 전분야에 대한 창작 지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사업, 예술기부사업,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