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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원단 봉제업계 코로나로 피해 심각
등록날짜 [ 2020년04월17일 10시29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정승은 기자]남아프리카 공화국이 COVID-19(코로나 19)로 인한 Lockdown(폐쇄,봉쇄) 기간을 예정돼 있던 4월 16일(목)에서 2주 연장한 4월 30일(목)까지 연장한 가운데 무디스(Moody’s)까지 국가 신용등급을 하락시킨 영향으로 남아공의 원단과 봉제업계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Woolworths, The Foschini group, Trowrths 등 대형 리테일러(retailer) 업체들이 계획돼 있는 원단, 봉제 오더들뿐만 아니라, 선적해 현지 도착 예정인 오더들까지 무더기 취소(Cancel) 하고 있는 상태다.

이미 중소규모의 봉제공장과 디자인 센터(Design center)들은 Lockdown 이후 다시 정상 업무 가능 여부가 미지수일 정도로 손해가 막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손해를 입은 회사들이 정부에 청원을 요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나 Lockdown 상태에서 정부가 얼마나 귀를 기울일지는 현재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모든 기업들이 Lockdown 이후를 생각할 여유가 없고 현재 오더 취소에 대응하기에도 버거운 상태이기 때문이다. .[자료제공:KTC](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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