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2020년 2월 예정 돼 있던 [양주,포천,동두천 소재 섬유패션기업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는 매년 지역의 많은 섬유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었지만, 센터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하여 최종적으로 설명회를 취소하게 됐다.
다만, 경기도 내 섬유기업들에게 기업지원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섬유기업 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해 [2020년 섬유패션기업 지원시책 종합안내]를 발간하고, 이를 지역기업에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으로 전송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섬유소재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이 참여해 총 57개 지원 사업을 자금,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으로 분류하고 원하는 지원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설명회는 부득이하게 취소됐으며, 대신 책자를 발간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시책을 파악하고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위해 정책사업 코칭서비스, 현장으로 찾아가는 입주기관 종합지원반 등의 제도를 정비했다”며,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섬유기업들의 많은 문의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경기도 및 양주,포천,동두천(양포동)시의 섬유,가죽,패션산업 특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섬유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자금, 판로, 연구개발 등 섬유패션 기업이 겪고 있는 여러 형태의 애로사항을 해소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홈페이지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