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입추(8월 8일)가 지나고 처서(8월 23일)가 눈앞이지만 아직도 날씨는 덥다. 저녁으로 서선한 바람이 불지만 아직 여름 옷을 입어야 할 시기다. 여름 동안 입었던 밋밋한 뻔한 여름 코디에 실증이 났다면 활기를 더할 포인트 아이템인 새로운 패턴의 원피스를 선택하면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다.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요즘 다양한 패턴 원피스는 간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 화사한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로 세련되게
세련된 무드를 선호한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하면 좋다. 깔끔한 실루엣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포인트 배색의 디자인으로 입는 이에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팔 라인을 감싸주는 오프 숄더 디자인으로 자연스럽게 체형을 커버하기에도 좋다.
함께 하는 제품은 원피스가 돋보일 수 있도록 무난한 디자인이 알맞다. 심플한 미니 토트백은 우아하면서도 실용성까지 겸비해 가볍게 매치하기 제격이다. 마무리로 실버 베젤 시계와 스트랩 샌들을 같은 톤으로 착용한다면 멋스러운 스트라이프 원피스룩이 완성된다.
◆ 이국적인 ‘플라워 패턴 원피스’로 경쾌하게
평소와 다른 경쾌한 패션을 원한다면 플라워 패턴 원피스가 잘 어울린다. 화려한 색감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데일리룩에 청량함을 더해줄 수 있다. 더불어 허리 부분의 벨티드 장식으로 라인을 살리면 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엔 통통 튀는 컬러감의 제품을 함께해 생기를 더할 수도 있다. 스퀘어 디자인의 백은 옐로우 컬러가 돋보여 패셔너블한 스타일링 완성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엣지를 더해줄 수 있는 팔찌와 배색 디자인의 샌들을 매치한다면 트렌디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 관계자는 "아직 더운 날씨에 가벼운 한 벌로 스타일링하기 좋은 원피스가 인기이다”며, “베스띠벨리의 캐주얼 '콤마 라인' 원피스는 시원한 소재는 기본, 화려한 컬러와 패턴,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휴가지에서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