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텅빈 대구염색공단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염색공단(이사장 김이진)의 하계휴간 기간(8월3일~6일)에 공단입주 염색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색공단 입주업체들의 투자 저조는 지속되고 있는 불황의 여파에다 미-중무역 분쟁과 한-일 무역전쟁 등 외부 악재까지 겹치면서 더욱 위축되는 양상을 보였다.
휴가기간 대구염색공단을 취재한 결과 진흥염직이 텐터기와 스카챠를 교체하기 위해 바닥공사를 했으며 태화섬유가 삼진기계 리략샤를 설치했으며 날염업체인 다은섬유가 광폭날염기 1대를 설치했다.
여타 업체들은 일부기계 수리나 바닥공사 등 부분 수리 하는데 그쳤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