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2018년 EU(28개국, 역외무역)의 섬유품수출은 전년대비 9.4% 증가한 630억달러로 3년 연속 전년실적 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의류(HS 61, 62류)의 수출은 314억달러로 약 50%을 점하고 있다. 섬유품수입은 6.5% 증가한 1,428억달러였다. 이 결과 무역 밸런스는 798억달러 규모의 수입초과를 기록했다.
섬유품수출을 상대별로 살펴보면 제1위는 스위스로 전년대비 14.0% 증가한 84억달러, 제2위는 미국으로 동 9.1% 증가한 77억달라, 제3위는 중국으로 22.7% 증가한 51억달러였다.
EU에서 중국으로의 수출은 특히 어패럴 제품이 전년대비 29% 대폭 증가를 기록했다.
국가별 섬유품수입은 제1위가 중국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한 464억달러, 제2위는 방글라데시로 10.9% 증가한 199억달러, 제3위는 터키로 5.2% 증가한 175억달러였다.
EU의 섬유품수입에 있어서는 아시아로부터 수입은 1,057억달러로 수입 전체의 74%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로부터의 수입은 낮은 성장을 보인 반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베트남 등으로부터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