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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베트남에 PET 설비 잇따라 착공
TPP 체결 섬유제품 특혜관세 대상, 미-중 무역마찰 등이 배경
등록날짜 [ 2019년02월18일 17시03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중국 화섬기업들이 최근 베트남에 폴리에스터 설비 투자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투자 배경으로는 베트남과 일본 등 11개국이 참가하는 환태평양경제제휴협정(TPP 11)으로 섬유제품을 수출할 때 특혜관세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원사부터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이외에도 미-중 무역마찰에 따라 중국 기업들이 무역 제재를 피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생산설비를 이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가을 대만의 遠東新世紀(FENC)는 호치민 북쪽에 위치한 Bình Dương省에 연간 40만톤 규모의 PET 수지중합설비를 완공한 바 있다.

이 설비는 현재 순조롭게 가동률을 높이고 있어, 베트남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추진되고 있다.

최근 이 공장은 2차 투자로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Bình Dương 省의 서부 지역인 Tây Ninh省에서도 2018년 중국·복건성(福建省)에 본거지를 둔 폴리에스터 대기업인 百宏実業이 Bottle용 PET 중합설비와 폴리에스터 장섬유의 제조 설비를 착공했다.

이 공장은 2019년 내 가동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상업운전 개시는 2020년으로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 공장의 Bottle용 PET의 생산능력은 연산 25만톤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의 浙江海利得新材料도 Tây Ninh省에서 폴리에스터 장섬유 11만톤 설비를 신설하고, 2021년을 목표로 상업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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