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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감량염색기업 20개 사로 격감
최전성기 100개기업 지속 감소, 업종 위기 불구 태광산업 감량염색 확대 빈축
등록날짜 [ 2019년01월25일 10시29분 ]

염색공장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폴리에스터(PET) 직물 수출 최전성기(1990년대 중반)에 100여 개 사에 달했던 대구경북지역 폴리에스터 감량염색 업체 수가 2018년 말 기준 불과 20여 개 사로 격감해 감량염색 업종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같은 감량염색 업체 수의 격감은 직물 수출 격감과 함께 원가 부담 가중이 지속되면서 대다수 업체가 부도 또는 폐업으로 이어지면서 결국 20여 개 사 내외로 줄어들었다.

90년 대 중반 폴리에스터 감량 염색의 대표적인 업체들을 보면 구미 소재 대홍방직(주)를 비롯해 삼아화섬, 이화화섬, 원천산업 등 10여 개 사에 달했으며 대구 성서공단의 경우 삼풍직물, 창운실업, 삼성사, 경방화섬, 정안, 대일 등 10여 개 사, 서대구공단의 경우 태왕염공, 진양실업, 대호염공, 윤승염직, 진원염직, 청방화섬, 한주통상, 을화 이현공장 등 10여 개 사, 그 외에 영화직물, 이도염직 등 모두 100여개 사에 달했다.

그러나 현재 일괄 생산설비를 갖추고 임가공을 하고 있는 감량업체들을 보면 국제염직(주), 통합, 영동염직, 달성염직, 명지특수가공, 청운다이텍, 창운염직, 은일섬유, 텍스존, 태창섬유, 월드염공 등 11개 사에 불과하다.

자체 오더를 위주로 염색을 하고 있는 감량업체들을 보면 한신특수가공, (주)성광 구미공장, 와이디텍스타일, 을화 등 4개 사를 꼽을 수 있다.

현재 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한 감량업체로는 태화염공이며 부도 업체로는 태승섬유가 있다.

그런데 이런 업종 위기 상황하에서 태광산업(주) 비산염색공장이 작년부터 감량 임가공 위주로 생산량을 대폭 늘려 가고 있어 중소기업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대기업인 태광산업의 감량임가공 물량 확대는 영세 중소 염색업체들로부터 일감을 뺐어가고 있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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