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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텍스 ‘쏠라볼’, 월마트 벽 넘었다
25톤 공급 계약 체결, 여성 헤비다운 15만벌 유통
등록날짜 [ 2019년01월22일 09시45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국내 최고의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에서 종합 바이오-케미컬 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벤텍스(대표 고경찬)가 세계 최대 유통사인 미국 월마트에 광발열 충전재 쏠라볼(SOLARball®)’을 공급해 2019기술 한류의 가치를 높였다.

벤텍스는 지난 12일 월마트에 쏠라볼 1차 오더 25(25만달러)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벤텍스가 공급하는 쏠라볼은 여성용 헤비다운 15만벌로 제작되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각각의 제품에는 쏠라볼 행택(Hang Tag)이 부착돼 벤텍스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릴 전망이다.

벤텍스가 자체 개발해 2015년 장영실상을 수상한 쏠라볼은 볼(ball) 타입 첨단 충전재로 특수 케미컬이 햇빛을 받으면 진동·충돌하면서 수 초 안에 10도 이상 온도가 올라가는 원리를 이용한 첨단 소재다.

기존 고가의 오리나 거위 다운보다 가격은 월등히 저렴하지만, 10도 이상 따뜻하며 물빨래도 가능하고, 정전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겨울철 다운 대체 충전제이다.

여기에 더해 다운재킷 한 벌을 만들기 위해 35마리 이상의 오리가 희생되었던 동물 학대문제까지 단번에 해결할 수 있어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고경찬 벤텍스 대표는 이번 쏠라볼 수출 계약은 자체적인 R&D 기술력의 성과물이 미국 유통의 심장인 월마트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를 시작으로 벤텍스의 고기능성 소재와 기술력 수출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최초로 장영실상을 네 차례 수상한 벤텍스는 올해 주력사업인 섬유부문을 군납조달과 광발열 소재인 쏠라볼과 쏠라필 수출 위주로 재편하고, 1999년 설립이래 20년간 쌓아온 최첨단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동지역으로 기술 수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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