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증축이 진행 중인 대광교역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나일론 옥스포드 및 아웃도어 중견 직물업체인 이조화섬(주)(대표 안경수)의 계열 염색가공 업체인 (주)대광교역이 최근 대대적인 공장 증축 및 설비투자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조화섬은 지난해 초 자체 염색공장 마련을 통한 안정적인 가공과 신제품 개발 역량을 집중키 위해 대구염색공단 소재 염색가공 업체인 (주)대광교역을 인수해 지거 염색설비 등 설비 보강을 진행한데 이어 최근 대대적인 공장 증축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장 증축은 생산라인의 재구축과 창고 확보 등의 일환인 것으로 보여지며 공장 증축이 마무리되면 대대적인 염색가공 설비 교체 및 증설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조화섬은 이번 대광교역의 대대적인 공장 증축 및 설비투자가 마무리되면 안정적인 염색가공은 물론 신제품 개발 등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조화섬은 나일론, 옥스포드 및 아웃도어 직물을 해외에 수출하는 중견 수출기업으로 중국 상하이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글로벌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