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티포엘(대표 천진성)이 DYETEC 연구원과 연계해 추진 중인 “Industry 4.0 시범공장”이 ‘JEC Award’ 혁신상을 수상했다.
티포엘은 지난 2일 DYETEC 연구원과 공동으로 서울 COEX에서 개최된 ‘2017 JEC ASIA‘에 참가해 “Industry 4.0 로봇 브레이딩 공장”으로 공정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체 12개 부분 중 한국기업 수상은 티포엘 등 2개 사로 이는 이 회사의 기술이 세계수준에 이르렀음을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JEC Show 는 1996년 설립된 세계적인 복합소재관련 기업들의 연합체인 JEC가 매년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지역별로 개최되는 복합소재산업 박람회이다. “Industry 4.0 로봇 브레이딩 시범공장”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산업통상자원부의 섬유패션활성화사업 중 ’산업용 섬유 생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산업용 섬유산업의 혁신 플랫품을 구축하고, 시장요구에 맞는 신소재 및 이에 맞는 성형기술들을 접목하여 첨단분야 소재부품을 개발, 적용해 향후 자동차산업, 항공우주산업 등 높은 신뢰도를 요하는 분야에 적용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티포엘은 이에 앞선 2017년 3월 파리에서 개최된 ‘JEC World Composites Show 2017’에서도 다이텍연구원, 효림산업과 공동으로 기술 개발한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한 프로펠러 샤프트 개발’을 통해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복합소재 분야에서 첨단소재 적용 및 개발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