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화경 기자]렌징(Lenzing)은 올해 가을시즌에 비스코스 섬유의 새로운 브랜드 EcoVero(에코베로)를 출시한다고 Planet Textiles conference(인도 방갈로르에서 개최)에서 발표했다.
이 EcoVero 섬유는 기존의 비스코스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물을 덜 오염시키는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지속가능한 목재 원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 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PEFC로 부터 인증받음)를 사용하는 EcoVero 섬유는 최종 제품 단계에서 식별을 가능하게 하는 특수 기술을 사용해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FSC와 PEFC에서 인증한 지속가능한 임업 재배지에서 나온 목재로 만들어 진다.
EcoVero 섬유가 생산되는 렌징의 비스코스 생산 현장은 세계 최고의 환경 제조 표준인 EU Eco Label(환경 우수성의 표시/원료 추출부터 생산, 유통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높은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부여됨)의 엄격한 지침을 준수하며, 제조 공정시 상당량의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렌징측은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