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파 아시아(FESPA ASIA)에 출품한 신형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FT-1608’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양주=윤성민 기자]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를 자체기술로 개발, 제조하는 유일한 국내 기업인 (주)디지아이(대표 최동호/DGI)는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렸던 ‘페스파 아시아’(FESPA ASIA) 전시회에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FT-1608’ 장비를 출품, 큰 관심을 끌었다. 디지아이는 이미 태국 시장에서 잘 알려진 전사 텍스타일 프린터 ‘FT-1904X’ 모델에 이어 고객들에게 신제품인 ‘FT-1608’ 장비를 새로 선보였는데 특히 고속 생산에 최적화된 파나소닉 헤드를 사용해 속도와 내구성, 출력품질이 모두 뛰어나 국내는 물론 브라질, 터키, 이탈리아 등 해외 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를 반영하듯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호두, 파키스탄, 중국의 대리점에서 부스를 방문해 장비 시연에 참여했으며 전시된 장비가 실제 판매로 이어졌다. 디지아이는 신규장비인 ‘FT-1608’, ‘FT-1908’ 모델을 2017년 3월 대구에서 열리는 PID 전시회, 4월 미국 ISA 전시회에 이어 5월에는 유럽 ‘페스파 디지털’(FESPA Digital Europe 2017) 전시회에 출품하기로 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들에게 적극 다가갈 방침이다. 한편 디자아이는 1985년 창립이래 10여 년간 잉크젯 프린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서 수십 건의 자체 특허와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약 6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또한 광고용 잉크젯 프린터를 만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 6년간에 걸친 연구 개발을 통해 2010년부터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를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