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홍염직 공장 전경
삼일 릴리스염색기 가동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염색공단 소재 폴리스판덱스 염색업체인 일홍염직(주)(대표 박종림)가 최근 욱일섬유를 매입, 확장 이전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일홍염직은 지난 10여 년간 공장을 임차해 폴리스판덱스 제품 위주로 임가공에 주력해 왔는데 최근 자체 공장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공장 매입을 추진, 작년 말 욱일섬유 공장을 전격 인수해 이번에 확장 이전하게 됐다.
일홍염직은 공장 확장 이전과 함께 삼일산업 최신 릴리스염색기 2대를 설치하는 한편 삼진기계 최신 리락샤 등 최신 염색설비 위주로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품질 차별화와 신가공 아이템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새로 구축된 공장은 대지 약1천평, 건평 9백평 규모에 1층 생산라인과 2층 사무실 및 실험실, 원단 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홍염직 박종림 사장은 “업계의 성원 덕분에 공장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업계 눈높이에 맞는 염색 제품 생산과 제2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