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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 16년 섬유산업신문화 창조기업 신제품 발표회 가져
대기업+국내외 바이어 140여명 참석 큰 관심 보여, 5개사 신제품 발표
등록날짜 [ 2016년09월08일 10시41분 ]

신제품 발표회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하 섬개연)은 지난 8월 31일 서울 코엑스(COEX) 3층 컨퍼런스 327호에서 ‘2016년 섬유산업신문화 창조기업 신제품 발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섬유업체 가운데 창조적 마인드를 가진 업체들이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창조제품을 PIS 개최 기간에 맞춰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인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콜롬비아 스포츠웨어‘, ’코오롱‘, ’도레이케미칼‘ 등 대기업 및 국내 외 바이어를 포함 약 140여 명이 참석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섬개연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회원사(94 업체)와 함께 대구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섬유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표절 및 모방을 근절해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를 통해 올해부터 업종간 교류협력과 기술융합을 위한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 조성”사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cretex-forum의 활동 및 실적에 대한 발표를 통해 협의회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원창머티리얼㈜, 창보물산, 백산자카드㈜, ㈜네오피지오텍, ㈜시마 등 총 5개 회원사가 개발한 창조제품 특성을 기업 관계자가 나와 직접 발표를 했다.

뿐만 아니라 특별히 작년도에 이업종 융합 비즈니스 기반조성사업으로 기획한 “섬유-IT 융합기술기반 창조제품 개발 방향”에 관한 결과 발표가 있었다.

원창머티리얼의 경우 문성엽 연구소장이 ‘나노필라멘트 초고밀도 고기능성 직물제조 및 제품화 기술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나노발현을 위한 최적의 공정별 기술 개발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창보물산 정성제 대표는 잠재권축사를 활용해 개발한 ‘내츄럴 톤의 메카니컬 스트레치 2way 원단’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백산자카드 류규열 연구소장은 원단에 직접 재귀반사염료를 코팅하거나 필름을 봉제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재귀반사 필름을 제직하는 기술인 ‘재귀반사 필름을 활용한 자카드 직물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가하는 시마 김지미 대표는 Sicra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품 대비 신장률과 방추성, 탄성회복력 등이 우수한 ‘스트레치, 냉감, 방추성이 우수한 초세섬 면방적 의류제품’을 소개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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