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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화점 지점 폐쇄 잇따라
글로벌 백화점 다수 차지, 온라인 유통 확대 향후 폐점 확대 우려
등록날짜 [ 2016년05월11일 14시08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정승은,베이징=동옥분 기자]최근 중국내 백화점들의 지점 축소가 확대되고 있다.

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 상하이 지사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PARKSON(팍썬)을 비롯해 MARKS & SPENCER(막스 앤 스펜스), 이토요카도, 센트럴, 완다, 라 비타 등의 백화점들이 지점을 대폭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센트럴과 라 비타 백화점은 전점을 모두 폐점시켜 중국 시장에서 아예 자취를 감췄다.

이들 지점 축소 백화점들은 외국 자본이 투입된 글로벌 백화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 본토에서 성장한 토종 백화점에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토종 백화점들도 상당수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여서 무분별한 지점 확대와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감소가 더 큰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중국도 온라인 시장이 팽창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중점적으로 확대한 백화점들이 오프라인에서 영업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향후 더 많은 백화점 오프라인 지점들이 줄줄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외자투자 1호 백화점인 팍썬(PARK SON)백화점은 최근 베이징(북경) 동4환점과 텐진(천진)점을 폐쇄하는 등 201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8개의 지점을 폐쇄했다. 이 같은 폐점의 배후에는 작년까지 연속 3년간 매출액 및 이익의 지속적인 하락이 작용하고 있다.

영국 최대의 프랜차이즈 백화점인 M&S(막스 앤 스펜스)도 중국내 15개 지점 가운데 최근 5개(2015년 8월 기준) 지점을 폐쇄했다.

M&S는 상하이 주변의 2급 도시의 2급 소재지에 지점이 위치했으나 이러한 지역에서 M&S의 지명도는 높지 않아 번화가 외에 위치한 5개의 백화점을 철수 시켰다.

M&S는 중국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영국의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 왔는데다 매장을 대부분 자체 브랜드로 구성, 중국의 40대 이상 브랜드 포지션과 판매되는 의류에서 큰 차이를 보여  중국시장에서 고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 기업인 이토요카도(Ito-Yokado/伊藤羊華堂)백화점도  베이징의 4개점(왕직, 시즈먼, 베이위엔, 요우안먼 점)의 이윤이 거의 없어 최근 이들 지점을 모두 폐쇄했다. 이토요카도의 베이징 지점 폐점은 특색 없는 매장 운영이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태국 자본으로 2010년 진출한 센트럴백화점은 항저우의 완샹청에 첫 번째 지점을 개설하고 1년 후 선양(심양)에도 진출했으나 2015년 6월과 12월에 이 두 점을 모두 폐점했다. 

2016년 2월 폐점한 청두(성도)점은 센트럴의 중국 내 3 번째 지점이였는데 오픈 이후 3년이 채 안 돼 폐점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완다백화점도 전체 40여개 지점 가운데 작년에 약 10여 개 지점을 폐쇄했다. 주요 소재지는 닝보, 칭다오, 선양(심양), 우후 등의 도시들이다.

백화점 층 수를 줄인 지점들도 속출하고 있는데 주요 소재지는 우시(무석), 샤먼(하문), 칭다오(청도), 옌타이(연태), 창저우(상주) 등의 도시들이다. 완다백화점은 현재도 지점 구조조정을 진행중에 있다.

완다의 신도시 및 소도시 백화점들은 입주 브랜드를 모집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텐진(천진)의 라 비타 백화점은 2015년 5월 10일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이로써 중국 시장에 더 이상 라 비타 백화점은 존재하지 않게 됐다. 진야오집단은 텐진(천진), 베이징, 충징(중경) 3곳에 라 비타 백화점을 운영했으나 충징점은 2010년 4월, 베이징 점은 작년 3월 각각 폐점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2015년 문을 닫은 백화점이 1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처럼 중국 유통시장은 지점 확대에 따른 부작용과 온라인의 확장세에 밀려 경쟁력을 상실한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는 추세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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