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베이징=동옥분 기자]러시아 시베리아 배후지에 중-러 국제 우정(우편행정) 교류 장소를 구축 중에 있다고 중국 방직복장주간이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최근 크라스노야르스크시와 중국 장춘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협력 각서를 체결 했다. 크라스노야르스크 시장인 아이더하무 아커플(埃德哈姆·阿克弗拉托夫)는 체결된 문서에서 이 두 도시 사이 직항로로 우정(우편)처리센터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체결된 문서 내용을 바탕으로 크라스노야르스 공항이 2017년에 국제우편 교부지역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1기 공정은 매달 약 5만개의 우편 배송을 처리한다. 크라스노야르스시는 동 시베리아지역으로 유럽대륙센터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게 된다. 중국 측 러시아 파트너는 해당 교부지역을 통해 중국상품을 시베리아 배후지(背後地:도시나 항구의 배후에 있으면서 그 도시나 항구의 경제,사회적 여러 기능이 미치는 주변지역)로 운송하게 된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