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폴란드 현지법인 SK유로켐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SK끄리스의 지분 전량을 태국의 인도라마그룹에 매각했다고 12월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각금액은 SK유로켐이 510억원, SK끄리스가 170억원이다.
SK케미칼 측은 사업 전략과 방향에 맞지 않는 비주력사업을 정리해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지분 매각을 단행 했다고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SK유로켐은 PET수지를 생산했으며, SK끄리스는 PET수지와 폴리에스터 원사를 생산해 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조영문 기자 ⓒ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