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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사하라 사막의 추억②
등록날짜 [ 2011년10월06일 00시00분 ]
고통 속에 맛보는 여행은 잊혀지지 않는가 봅니다.  뙤약볕 아래서 맨발로는 단 10초간을 서있기가 어려운 땅 사하라사막에서 10년 전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사막에 들어간 지 이틀이 안 돼 스탶 한 사람이 벌써 눈동자 중심을 잃어버리고 사막 한 가운데서 링거주사를 찾으며 헛소리를 하고 있을 때도 모래바람은 낮 밤 가리지 않고 불어댔습니다.

엄습하는 모래바람을 정면으로 맞서며 "여기서 살아나갈 수 있을까?" 마음 졸이기도 했습니다.  1년 내내 비 한 방울 구경하기 힘든 사막, 용케도 우물물이 여태 마르지 않은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우리를 안내하던 샌디는 우리를 만나기 몇 일 전 하늘에서 한 줄기 빗방울이 떨어졌다며 나직한 음성으로 희망을 얘기했습니다. 낙은 고생 끝에 찾아온다지요. 고생이 있어 추억이 오래 남는가 봅니다.

흰 머리카락 하나 둘 늘어만 가는 요즘, 사하라의 추억을 떠올리며 현역의 즐거움을 되새겨 봅니다.[촬영 : 전화식]

[출처] 사하라의 추억1|작성자 김피디 (KBS PD/패션저널 자문위원)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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